중고차를 무단으로 해체하거나 절단해 국외로 빼돌리려 한 수출업자들이 연수구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종합평가 ‘도로 점용료 및 변상금 징수’ 분야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1월8일 자로 건강도시·도시재창조·환경안전도시·사회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보건소 조직 강화 등 민선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년 차 구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원도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이주민의 지속 유입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강조한 개편이다.전체적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4국1단3실30과137담당에서 4국1단3실30과134담당으로 효율화하고 보건소를 3과1센터18담당에서 4과1센터16담당으로 확대한다.먼저 4월 노후계획도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최근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주변 도로에 공공디자인 시설물 개선을 위한 ‘인권로 가로환경 디자인사업’을 준공했다.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송도로터리로 연결되는 인권로는 역사문화시설과 상업공간을 연결하는 주요 가로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와 불합리한 각종 시설물로 경관이 불량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사업에 시비와 구비 각 50%가 반영된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팔트와 보도 재포장, 가로등주 교체, 수목 보호대 등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이 지역의 정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팬데믹 이후 창단 계획 재수립 9개월 만에 만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예술 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코로나19로 보류된 창단 계획을 재수립했다. 이후 지난 8월부터 지휘자, 반주자, 성악코치 공개모집과 청소년 단원 모집을 통해 모두 25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구는 앞으로 정원을 4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휘자로는 아미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미래 재원인 지역 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시설로 운영될 함박공동육아나눔터 등 3곳이 입주하는 연수1동 ‘함박마을 다가치세움소’ 개관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함박마을 다가치세움소는 연수구 함박안로62번길 41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95.74㎡ 규모로 리모델링해 함박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이 들어섰다.지난 2020년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21년 해당 토지와 건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추가 보완 공사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속에서 인천 연수구 각 동에서 추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김정복)는 11월30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2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전달 행사를 열었다.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상점에서 구입한 겨울이불은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연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재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재정위기 조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11억원(2.74%) 증가한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212억원(2.81%) 증가한 7773억원이고, 주차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억원(0.96%) 감소한 145억 원 규모다.전체 세입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세출은 대형 건설사업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 등을 반영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월13일 연수동 맛고을 길의 착한 가게 40곳 단체가입을 기념해 ‘연수동 맛고을길 착한 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 착한 거리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 가게가 30곳 이상 형성된 일정 지역을 뜻하며, 연수동 맛고을길은 지난 2021년 착한 가게 4곳 가입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40곳으로 늘어나며, 이번에 착한 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남 연수동 상가번영회장, 착한 가게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그 전통성이 살아 있는 축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연수구의 ‘연수 능허대문화축제’가 인천시민과 외국인을 기다린다. 연수구가 이번 주말인 7일부터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원도심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꿈을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2023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화려하게 펼친다.올해부터는 향후 축제의 확장성을 고려해 주 무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옮겨 거리행렬 출발점인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축제기간 매일 두 차례씩 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에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남인천농협은 9월26일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강화 햅쌀 10kg 310포, 여성 위생용품 280상자를 연수구에 전달했다.남인천농협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햅쌀과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고, 올해 한가위에도 후원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같은 날, 측천산업 주식회사(대표 임성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월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배병오 상병, 고 황정태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배병오 상병, 고 황정태 일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찾아 70여 년 만에 무공훈장은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이날 참여한 고 배병오 상병의 자녀 배인규 씨는 “6·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8월24일 동춘1동을 마지막으로 말소(무판)차량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모집한 주민감시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동별 순회 교육을 마무리했다.주민감시단은 말소(무판)차량이 주요 출몰하는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주민과 함께 끈질기게 감시하고 단속, 견인하여 마침내 근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5월 모집한 주민감시단체이다.송도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3개 동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부족한 행정력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달 31일 ㈜지오로직스 대표인 인천 연수구 재향군인회 고경호 회장이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연수구에 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특히 고 회장은 "최근 미혼모 영아유기 사건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형편 어려운 미혼모 도와달라"고 하며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을 통해서 3차례 모범적인 기부행위를 실천해나가고 있다.연수구 재향군인회는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지난해 9월에는 한가위 맞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군장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난 7월24일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가 연수구에 6·25 참전용사를 위한 삼계탕, 전복죽 등 식료품 꾸러미(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한종근 옥련중앙교회 담임목사, 김명하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장, 장익향 상이군경회 연수구지회장이 참석했다.연수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식료품 꾸러미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지역 내 참전용사 150여 명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참전유공자들에게 식료품을 후원한 한종근 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등이 말소(무판) 차량의 불법주정차 행위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7월17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중고차수출단지가 있는 지역 내 옥련·동춘동 일대 도로변과 골목 등에 말소 차량들의 불법주정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들 차량들은 대부분 말소된 수출용 자동차들이다.문제는 이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교통흐름 방해뿐 아니라 안전사고에도 노출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이에 연수구가 말소 차량들의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먼저 구는 최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정당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에 나서자 지역 내 주민들도 반기는 모습이 역력했다.구는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 계도 홍보기간이 끝나는 12일 오전 10시15분 지역 내 소금밭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정당현수막을 철거했다.이날 정당현수막 철거는 소금밭 사거리를 시작으로 연화 사거리, 송도동 순으로 진행됐다.정당현수막 철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당별로 21개가 자진 철거된 것으로 파악됐다.자진 철거 21개를 포함해 이날 철거된 정당현수막은 모두 48개에 달했다.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학생들의 보
인천 연수구가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 계도 홍보기간이 끝나는 12일 오전 10시15분 지역 내 소금밭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정당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사업구역에 한정된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원도심을 지구별로 특색에 맞게 분석해 개발한다.구는 민선8기 남은 기간 원도심의 가치 회복을 이끌고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초석이 될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은 원도심 노후주택 정비 계획 등을 꼼꼼히 정리했다.현황과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관리계획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민·관 자문위원회 설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까지 담겼다.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 나섰다.구는 올해 초부터 이재호 구청장의 지시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사회적 예우 강화에 앞장서 왔다.먼저 지난 5월부터는 매달 참전용사들에게 생신선물 및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기존 위로금 지급과 연수구청장 명의의 근조기도 전달한다.국가보훈대상자 유족이 구 복지정책과에 장례를 알리면 구에서 대상자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근조기를 직접 전달·수거하는 것